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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생태 디지털 어린이 체험 공간 '미디리움' 개장

입력 2018-04-03 09:51:46 수정 2018-04-03 09: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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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태 체험관 미디리움(Medirium)’3일 개장한다.

미디리움은 생태계 보전, 멸종위기종, 환경오염 등 생태와 관련된 주제들을 동작인식, 증강현실(AR)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디지털 전시체험관에는 에코 스페이스, 에코 스케치, 에코 레인저, 에코 블록놀이 등 총 9종의 콘텐츠가 마련됐다.

기후대별 다양한 동식물이 전시되어 있는 에코리움과 더불어 국립생태원의 대표적인 전시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생태원은 미디리움의 체험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전용앱도 선보인다. 미디리움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미디리움으로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4월 중순 이후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김웅식 국립생태원 생태지식문화부장은 생태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디리움은 아이들의 생태 보전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향후 2년에 걸쳐 다양한 생태미디어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하여 디지털 체험 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8-04-03 09:51:46 수정 2018-04-03 09: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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