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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시‧도지회 회장 회의 개최

입력 2018-04-06 10:42:00 수정 2018-04-06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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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지회사업 종합평가 울산지회 최우수상 시상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전주)에서 '2018년 시‧도지회 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신언항 회장을 비롯하여, 조경애 사무총장, 지회 회장, 전국의 실‧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사업 우수지회를 시상하고, 2018년도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년도 사업 최우수상을 시상한 울산지회의 발표를 시작으로 지회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울산지회는 중화학공업 도시라는 울산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그 외 지회는 임산부교실부터 건강검진까지 결혼‧출산‧양육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결한 통합 서비스 제공 등 저출산 극복과 모자보건 증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협회는 2018년 주요사업을 통해 국민과 사회 각계의 참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 시‧도와 종교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고 있는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와 함께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아이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가임여성, 예비부부 등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임신‧출산‧육아 종합정보를 제공하여 여성과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은 "저출산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사회 다양한 구성원이 인구위기를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4-06 10:42:00 수정 2018-04-06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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