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상복부 초음파 고시 실시 관련하여 의료기관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일선 의료기관에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원의 상복부 초음파 급여 관련 문의가 많은 점을 고려해, 동네의원에 대한 개별 안내 및 전담팀 운영 등을 실시 중에 있다.
현재 유선 문의, 민원, 언론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 의료기관 현장에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우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1644-2000) 운영과 함께 전체 10개 지원별로 전담팀을 구성하여 지역 내 의료기관 을 전담하도록 했다.
더불어 초음파 장비를 보유한 전체 의원급 기관 1만 4000여 곳에 상복부 초음파 고시 내용과 주요 질의 답, 심평원 전담팀 연락처 등을 이메일, SMS, 유선으로 안내했다.
또, 기존 질의 답변으로 즉시 안내가 곤란한 문의 사항은 취합·정리하여 24시간 이내 해당 의료기관에 재 안내를 하고 있다.
다빈도 질의 사항으로 올라오는 내용들은 기존에 고지된 질의답변에 신속히 보완·고지할 계획이며, 지역 의사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안내 자료 제공과 함께 찾아가는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네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질의가 있는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Tel. 1644-2000) 또는 지역별 전담팀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부는 “일선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이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경DB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