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분식점
, 문구점 등 학교주변 식품 조리
‧판매업소 총
3만
2천
183곳을 점검해
7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3건
) ▲식품 기준
‧규격
(2건
) ▲영업자 준수사항
(2건
)이다
.식약처는
5월
5일 어린이 날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학교주변 조리
‧판매업소
3만
4천여 곳을 주요 위반 내용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신고
) 영업
▲유통기한 경과
,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
·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돈
·화투
·담배 또는 술병 형태
, 인체 특정부위 모양 등의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를 점검하고
, 게임기 등을 통해 식품을 판매하는 등 어린이 사행심을 조장 할 우려가 있는 판매업소
128곳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앞서 식약처는 학기초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교육부
,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학교
, 학교매점
, 식재료공급업체 등
9천
56곳을 점검하고
27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6건
)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5건
) ▲시설기준
(8건
) ▲기타
(표시기준 위반 등
)(8건
) 등이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 기호식품 안심 구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