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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어버이날 법정 공휴일 검토 중

입력 2018-04-10 11:35:18 수정 2018-04-10 1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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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달 5월 8일 어버이날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검토 중이다.

어버이날 법정 공휴일 지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공약이기도 하다. 지난 2012년과 2017년 대선 후보 때 "많은 국민이 5월의 가장 중요한 날로 어버이날을 꼽지만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고 있다.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공약을 말한 바 있다.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면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 쉽지 않지만 지난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법정 공휴일이 될 가능성이 있다.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공식 지정되면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5월 7일 대체공휴일 그리고 5월 8일 어버이날에 이르는 나흘간의 황금연휴가 만들어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4-10 11:35:18 수정 2018-04-10 1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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