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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으로 독일 점령한 한국 유아 브랜드 주목

입력 2018-04-11 15:01:15 수정 2018-04-11 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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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플레이젤로(PLAY JELLO)'가 세계적 디자인 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8'에서 제품 디자인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국제 디자인 포럼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65년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의 디자인 어워드이다. 플레이젤로는 이번 수상으로 작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디자인상을 수상한 '피크닉백 플러스'는 플레이젤로의 대표 제품인 미아방지가방 '피크닉백'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후면 포켓을 추가해 수납 용이성을 높였다. 또한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을 고려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3M 스카치라이트(반사필름)를 가방 전면에 추가하였다.

플레이젤로는 2017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영국, 노르웨이, 대만, 베트남 등의 국가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수출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유아가방으로는 처음으로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석권하면서, 세계 유아동 산업에서 가장 큰 마켓인 중국과 전격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플레이젤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존 고객들의 사용 후 제품에 대한 피드백과 평가를 더 나은 디자인으로 반영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생애 첫 가방으로서 뜻 깊은 선물이 될 수 있게 디자인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4-11 15:01:15 수정 2018-04-11 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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