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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육아템과 함께라면 더 즐거운 아이와의 봄나들이

입력 2018-04-15 12:05:49 수정 2018-04-15 12: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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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봄기운 가득한 날이 이어져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지만, 아직 어린아이를 둔 초보 엄마, 아빠에게는 가까운 공원에서 즐기는 나들이조차 쉽지 않다. 한 번 외출하려면 기저귀부터 분유, 아기띠에 간식까지 챙겨야 할 짐이 산더미이기 때문이다.

아이와 특별한 추억은 만들고 싶지만 외출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안전함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휴대용 육아용품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가벼운 무게에 조작이 간편한 휴대용 유모차는 물론 온도 감지 기능을 갖춰 야외에서도 분유 온도를 맞출 수 있는 젖병 등 엄마와 아이의 편안한 나들이를 도와주는 제품을 소개한다.


▲엄마도 아이도 즐거운 나들이, 가벼운 '휴대용 유모차'는 필수
나들이를 제대로 즐기기도 전에 엄마가 지치지 않으려면 아이의 편안함은 물론 유모차를 운전하는 부모를 위한 편의성도 함께 챙겨야 한다. 아직 걸을 수 없는 월령의 아이라면 유모차와 아기띠를, 스스로 걸을 수 있는 아이라면 걷기와 유모차 탑승을 번갈아 하는 경우가 많다.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접고 펼 수 있는 폴딩 시스템과 가벼운 무게를 갖춘 휴대용 유모차를 준비하자.

'리안(Ryan)'의 휴대용 유모차 '레오 2018'은 5.6kg의 초소형 무게와 간편하게 접을 수 있는 '1초 퀵폴딩 시스템'을 갖췄고, 등받이 조절 장치에 원터치 레버 시스템을 도입해 아이가 유모차에 바른 자세로 가장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시트 각도인 95도를 구현했다. 아이 성장에 따라 발받침을 2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4바퀴 모두 독립 서스펜션과 볼베어링을 장착해 부드러운 핸들링이 가능하다. 봄나들이 패션과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오염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멜란지 패브릭 원단이 적용돼 야외활동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분유 온도 알려주는 온도 감지 젖병·휴대용 소독 케이스 갖춘 노리개 젖꼭지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수유다. 어린아이들은 작은 온도 차에도 탈이 날 수 있어 적정 온도를 맞추는 것이 중요해서다.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분유의 적정온도를 맞출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스웨덴 유아용품 브랜드 '에브리데이베이비'의 온도감지 유리 젖병은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기능을 갖췄다. 분유의 온도가 40도를 초과하면 젖병의 색이 투명하게 변하고 적정온도가 되면 원래의 색으로 돌아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언제든지 소독할 수 있는 휴대용 소독기를 갖춘 노리개 젖꼭지도 있다. 필립스 아벤트 ‘울트라 소프트 노리개 젖꼭지’는 함께 제공되는 휴대용 소독 케이스에 물 0.25ml와 함께 넣은 후 전자레인지에 3분간 돌리고 5분 동안 식히면 간편하게 소독이 완료된다.

▲밖에서 갑자기 아플 경우에 대비해 1회용 소포장된 휴대용 상비약
아이들은 밖에서 잘 놀다가 갑자기 열이 오르거나 소화가 안 되는 등 갑자기 아플 경우도 있다. 이에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에는 간편한 휴대용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광동제약의 어린이 해열제 '키즈앤펜시럽'은 3~6세 어린이의 1회 복용 권장량 5㎖ 기준으로 스틱형 파우치에 개별 포장해 외출 시 간편하게 챙기기 좋다. 어린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무보존제, 무색소 제품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계열 약물 중 해열 진통 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진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오렌지 향을 첨가해 쓴맛을 낮췄으며, 파랑과 분홍 색상에 귀여운 디자인의 패키지를 적용해 약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동화약품의 어린이용 소화정장제 '꼬마활명수'도 낱개의 스틱형 파우치에 1회용 분량(만 5~7세 복용 기준)으로 별도 포장해 휴대가 매우 간편하고, 남은 약품의 보관도 안전하다.


▲교외로 나들이 갈 때에는 카시트 먼저 챙기기
아이와 함께 교외로 나가고자 한다면 다른 어떤 것보다 카시트를 먼저 챙겨야 한다. 만 6세 미만의 카시트 탑승을 의무화 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 카시트 사용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가 어릴수록 카시트보다 부모가 직접 안고 가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카시트 없이 아기를 무릎에 앉히는 것은 아기가 부모의 에어백이 되는 것과 같다.

영국 카시트 브랜드 '조이(Joie)의 '아이스테이지스'는 신생아부터 7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베이스 타입의 카시트로, 현행도로교통법상 6세 미만의 아이의 카시트 탑승을 의무화하고 있는 국내 상황에 최적화됐다.

'자동 조절 시스템'을 갖춰, 성장 단계 조절 시 어깨시트 넓이도 함께 확장돼 성장하는 아이의 체형을 반영해 준다. 무엇보다 국내 기준보다 한 단계 높은 유럽 안전인증 기준은 물론, 교통사고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측면 충돌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국 TRL 측면 충돌 테스트까지 통과해 안전성을 극대화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2중 지지대 역할을 하는 '서포팅 레그 시스템'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카시트를 고정하며, 충격을 분산시켜 준다.

에이원 관계자는 "봄을 맞아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고객분들이 많아 휴대용 제품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보다 편리한 육아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하면 육아 스트레스 없이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4-15 12:05:49 수정 2018-04-15 12: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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