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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 주간, 특별한 보통날을 만나보세요

입력 2018-04-18 11:22:03 수정 2018-04-18 11: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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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

2018 여행주간 슬로건은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이며,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여행의 매력을 한 문장에 담았다.

정부는 슬로건 콘셉트에 맞게 '티브이(TV) 속 여행지'를 프로그램 주제로 선정, 국내 곳곳에 숨어 있지만 TV를 통해 소개된 각종 여행지를 소개한다.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가 추천하는 17개 촬영지가 '가족과 함께하면 더 좋은 여행지', '연인과 함께하면 더 좋은 여행지'. '둘이 하면 더 좋은 여행지', '혼자여서 더 좋은 여행지'로 나뉘어 소개된다.

여기에 봄에 더욱 정취를 더하는 4개 촬영지를 건축가, 영화 평론가 등 유명인과 함께 여행하는 '공간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촬영지에 대한 숨은 이야기와 촬영 당시 일화도 듣고, 전문 사진가가 찍어주는 연출 사진도 받을 수 있다.

1차 여행에서는 김태훈 칼럼니스트와 영화 '내부자들' 촬영지인 충북 단양 새한서점(4월 30일)을, 2차 여행에서는 최용준 뮤지엄산 스토리텔러와 유현준 건축가와 함께 '맥심카누 광고' 촬영지인 강원 원주 뮤지엄산(5월 3일)을, 3차 여행은 전해갑 아원고택 대표 겸 공간디자이너와 함께 드라마 '발효가족' 및 '삼성 큐엘이디' 광고 촬영지인 전북 완주 아원고택(5월 7일)을, 4차 여행은 이동진 영화평론가, 합천영상테마파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영화 '고산사 대동여지도'의 촬영지인 경남 합천 황매산(5월10일)을 방문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오는 25일까지 여행주간 누리집에서 신청받는다.

문체부 금기형 관광정책국장은 "여행주간은 국내 여행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이 '여행이 있는 일상'을 누리고, 지역 경기를 견인해 '관광으로 크는 지역'을 만드는 데 기여해왔다"며 "국민들이 대중매체를 통해 새롭고 매력적인 여행지를 발견하고, 즐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봄 여행주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4-18 11:22:03 수정 2018-04-18 11:22:03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관광공사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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