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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전국 초·중·고교서 장애인 인식 개선 계기교육

입력 2018-04-20 13:54:48 수정 2018-04-20 13: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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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 ‘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초··고교 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계기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장애인 주간(2026)에 학교에서 장애이해교육용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날 유래, 장애 이해,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등 계기교육자료를 마련하여 4월 초에 시도교육청에 배포했다.

학생들은 초·중등학교별 맞춤형으로 제작된 장애인식개선 특별기획방송 프로그램을 활용해 장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장애이해 특별기획방송은 2005년부터 매년 교육용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은 20일 오전 9시부터 KBS 라디오로 송출되는 대한민국 1교시’, '우리별을 구하라!'를 활용해 장애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고등학생은 낮 1250분부터 KBS 2TV로 방영되는 장애이해 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을 시청하고, 서로의 소감을 나누며 장애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부는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한 교원을 비롯해 총 125명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을 받게 된 125명 중 교직원이 101, 장애 대학생 지원자 23, 교육지원 유관기관 1명 등이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국에서 실시하는 장애인의 날 계기교육과 특수교육 유공자 표창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 모두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각급 학교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연 2회 이상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 보급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8-04-20 13:54:48 수정 2018-04-20 13:54:48

#장애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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