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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놀이시설 사고 가장 많다..."안전수칙 지켜야"

입력 2018-05-02 15:01:04 수정 2018-05-02 1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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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행사 및 나들이가 잦은 5월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5(20122016)간 어린이놀이터와 유원지·놀이공원 등 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사고가 2149건이며, 총 1천909명의 인명피해(사망 34명· 부상 1,875명)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연중 5월 사고 건수는 전체 사고의 15%32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놀이시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역시 다른 달보다 높았다.

원인별 놀이시설 사고로는 과반수이상(56%)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놀이공원이나 행사축제장일수록 사소한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만큼 혼잡한 곳일수록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야외활동 시, 끈 달린 옷이나 긴 장신구는 놀이기구 등에 걸려 위험하니 피하는 것이 좋으며 놀이기구에 탈 때는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용하고, 주변 사람을 밀치거나 잡아당기지 않는다.

놀이기구 탑승 시, 아동이 머리나 손 등 신체를 놀이기구 밖으로 내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만 6세 이하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해야 한다.

또 놀이기구를 탈 때 아이를 안거나 감싸고 타면 아이가 튕겨나가는 등 사고 위험이 높으니 삼간다.

한성원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은 놀이공원 등에서 놀이기구를 탈 때는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한경DB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8-05-02 15:01:04 수정 2018-05-02 15:01:04

#안전사고 , #놀이시설 , #안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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