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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영유아 자녀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 개발

입력 2018-05-03 09:38:03 수정 2018-05-03 09: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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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이달부터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자녀 특성에 맞는 양육태도와 놀이 방법에 대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복지부는 3일 '발견! 아이 강점, 키움! 가족 놀이'와 '자녀 놀이에 어떻게 참여하나요?' 두 종류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녀의 강점을 키워주는 교육은 부모가 체크리스트를 이용해 자녀의 기질과 특성을 확인하고, 자녀에게 맞는 상호작용 방법을 알려준다.

복지부는 입문·기본·심화 과정으로 커리큘럼을 단계별로 체계화했다.

입문 과정은 자녀 자아 존중감을 키우기 위한 대화법과 칭찬법 등 소통방법을 알려주는 '클로버 부모교육'으로 꾸려진다. 기본 과정에선 훈육방법과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육아정보가 제공된다. 심화 과정으로 들어가면 자녀의 연령·특성에 맞는 놀이환경과 놀이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윤신 복지부 보육사업기획과장은 “단계별 교육 내용에 따른 커리큘럼화, 신규 프로그램의 개발, 강사 교육 강화 등을 통해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아 부모교육 신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8-05-03 09:38:03 수정 2018-05-03 09:38:03

#영유아 , #자녀 , #복지부 , #놀이 , #부모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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