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한이 아빠가 된다는 기쁜 소식이다.
윤한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초음파 동영상을 게시하며 "제가 드디어 아빠가 됩니다. 태명은 '해일'이에요" 라며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그는 "9월에 태어날 아이와 아내를 위해 요즘 매일 곡을 쓰고 피아노를 연주해 주고 있습니다" 라는 말을 전하며 소감을 밝혔다.
윤한은 오는 18일 발매 예정인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에도 태어날 아이를 위한 곡인 '해일'과 '9월의 기적'을 수록, 지극히 사적이면서도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피아노 연주로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5월 26일 예정인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어 1회차 추가 오픈과 함께 추가 오픈 또한 매진을 기록하며 다가올 소품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윤한의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는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의 동명 타이틀로 도심 속에서 온전히 나만을 위해 휴식할 수 있는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은 그 동안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부르고 또 연주했던 그가 처음으로 피아노 연주에만 집중하여 한층 더 성숙한 피아니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윤한은 이번 앨범과 공연을 시작으로 라디오, 방송, 행사 등 보다 폭넓은 활동으로 팬들 앞에 설 준비를 하고 있다. 윤한의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는 2018년 5월 26일 오후 3시와 7시,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진행된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