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어버이날을 맞은 가운데, 기념일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준비하는 날로 어버이날을 꼽아 눈길을 끈다.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성인남녀 3천234명을 대상으로 5월 가정의 달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5월 기념일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준비하는 날’로 응답자의 52.3%가 ‘어버이날’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어린이날’이 24.1%로 뒤를 이었다.
각종 행사와 기념일이 연이어 있는 5월, 69.1%가 ‘가정의 달이 부담된다’고 답했다. 부담 사유로는 44.3%가 ‘지출 증가’를 꼽았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2.6%는 가정의 달에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출 예상 항목으로는 ‘현금 지급’이라는 응답자가 34.5%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어버이날 지출액은 평균 25만9천원으로 조사됐다.
사진:한경DB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