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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여론조사기관 15곳 개인정보 보호실태 점검

입력 2018-05-09 10:35:24 수정 2018-05-09 10: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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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여론조사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실태를 점검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3)을 앞두고 주요 여론조사기관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해 운영 중인 여론조사기관 중에서 기업 규모와 직원 수 등을 감안하여 선정한 15개 기관이다. 점검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다.

현장점검의 중점 점검항목은 개인정보 수집과정 적정성 수집출처고지 의무 준수 보존 기간이 경과된 개인정보 파기 개인정보 처리시스템 안전조치위반(접근권한 관리·접근통제·개인정보 암호화·접속기록 보관 및 점검) 개인정보 정정·삭제의무 준수여부 등이다.

행안부 따르면 이번 점검은 그동안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주요 개인정보처리 상담·신고현황에 따른 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여론조사기관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안내와 경각심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안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련 주요기관이 개인정보침해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개인정보 보호관련 준수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8-05-09 10:35:24 수정 2018-05-09 10:35:24

#여론조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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