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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앤컴퍼니, 中 프리미엄 유아동 시장 진출 본격화

입력 2018-05-11 11:06:09 수정 2018-05-11 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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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패션 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가 중국 프리미엄 유아동 시장에 진출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 1일 중국 베이징 최고급 백화점인 SKP에 직영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직영 매장에는 아가방앤컴퍼니의 프리미엄 유아복 브랜드인 ‘에뜨와’, 놀이매트 브랜드인 ‘디자인스킨’, 스킨케어 브랜드인 ‘퓨토’ 제품이 입점해 있다.

매장 내부는 대리석 문양과 골드 컬러를 포인트로 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방문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브랜드별로 제품을 구분해 놓았다. 백화점 측도 아가방앤컴퍼니의 입점을 통해 유아동 브랜드의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입점한 북경 SKP는 위치적 장점이 뛰어난 곳으로 4차선 도로에 인접해 있으며, 유명 호텔과 오피스 빌딩과도 이웃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 접근성이 용이해 중국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방문 횟수가 높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북경 SKP에 이어, 오는 10일 시안 지역 SKP에도 직영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은 지난 2월 북경의 대규모 쇼핑몰 ‘북경 우차이청’ 입점 후 약 3개월 만이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에만 8개의 직영 매장을 오픈했을 정도로 적극적인 마켓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며 "치열한 중국 유아동 시장에서 탁월한 제품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통해 중국 유아동 시장의 마켓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작년에만 8개 직영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에도 공격적인 중국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8-05-11 11:06:09 수정 2018-05-11 11:06:09

#중국 , #프리미엄 , #아가방앤컴퍼니 , #유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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