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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지역창업체험센터 5곳서 10곳 확대

입력 2018-05-14 13:07:58 수정 2018-05-14 13: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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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창업체험과 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창업체험센터가 5곳에서 10곳으로 늘어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초중등학교 학생의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체험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고등교육(대학) 단계 이후 집중됐던 창업교육을 초·중등학교 단계로 확대키 위해 창업체험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초등학생에게까지 개방한다.

이달부터 중고교생·교원만 활용 가능했던 '청소년 기업가체험 프로그램(YEEP)'은 초등학생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YEEP는 학교 수업을 기반으로 한 창업체험교육 운영에 필요한 교안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생 창업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온라인상 가상의 기업을 설립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가상 창업체험(Go! Startup)’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체험교육 기회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5곳 이였던 지역창업체험센터가 올해 10곳으로 늘어난다. 최종 선정된 지역창업체험센 10곳은 총 3억원(3000만원)이 지원된다.

창업체험센터를 통해 학생들은 가상현실(VR), 드론, 3D 프린팅 등을 접할 수 있다.

교육부는 그밖에 학교 수업 기반의 창업체험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27개 창업체험교육 교사연구회 운영을 지원하고, 창업체험교육 관련 지식채널e 콘텐츠 26(EBS),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활용한 가상 체험 콘텐츠 5종을 제작해 보급한다.

'창업교육 지원 민·관 실무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 창업경진대회와 교원 창업체험교육 우수사례 공모전도 실시한다.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교육부는 앞으로도 학교 안팎으로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리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체험을 통해 미래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8-05-14 13:07:58 수정 2018-05-14 13:07:58

#진로개발 , #창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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