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 파스퇴르는지난 2015년에 출시한 베이비 생유산균에 이어 2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키즈 생(生)유산균’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유산균 시장은 2015년 1579억원에서 2016년 1903억원으로확대, 20%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홍삼 다음으로 많이 판매되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4종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락토올리고당,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연, 비타민 D 등을 담았다. 하루 1포 섭취 시 장내에 5억 마리 이상의 살아있는 유산균이 유지된다.
파스퇴르 키즈 생유산균은 식약처로부터 인증 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을 따라 제조했다.
또 음용하기 간편한 분말 스틱 타입으로 만2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도 섭취가능하다. 만 2~3세 유아는 분유나 이유식에 섞어 먹이면 된다. 만 3세 이후 아이는 물이나 음료에 타먹거나, 분말상태로 먹어도 된다. 임신부 등 성인도 간편하게 분말 상태로 먹을 수 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파스퇴르의 까다로운 기준으로 만든 어린이 맞춤 영양강화 유산균”이라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이 점차 밝혀지면서 관련 시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파스퇴르 키즈 생유산균은 1set에 60포(2개월치)이며 파스퇴르몰 등 온라인과 대형마트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소비자가 31,000원.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