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2018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그림대회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의 즐거움을 온 가족이 공유하고, 아이들과 함께 각 가정의 식탁의 모습과 식습관 등 우리 식문화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어린이 그림대회는 유치부(3~7세)와 초등 저학년부(8~10세), 초등 고학년부(11~13세)로 나눠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순수성 ▲주제 표현력 ▲창의력 ▲완성도 등이다. 1차 심사 후 본상과 ‘우리맛 샘표상’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본상에 한해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실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 한 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샘표 양조간장 501 라벨에 인쇄돼 한정 제품으로 출시된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맛있는 추억상 등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증정한다.

수상 결과는 샘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본상과 우리맛 샘표상은 6월 15일, 최종 수상작은 7월 13일 확인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8절지에 그림을 그려 오는 6월 1일까지 샘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그림 도구나 방법에 제한이 없으며, 3세 이상 초등학생(13세)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윤아 샘표 홍보팀장은 “아이들과 함께 우리 가족의 식생활에 대해 고민해 본다는 취지에 공감하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그림대회에 대한 관심 또한 매년 크게 늘고 있다”며 “샘표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거운 식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 접수된 작품들은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몰에 위치한 키자니아 부산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의 서울상상나라에서 7~8월간 전시된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