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는 우리가 매일 입는 의류, 침구류에도 흡착돼 악영향을 미친다. 스킨 및 리빙케어 브랜드 베베스킨이 미세먼지까지 잡아내는 친환경 세제와 유연제를 출시했다.
베베스킨 3배 고농축 베이비 세제에는 쌀겨추출물의 천연 성분인 피트산 성분이 들어있다.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 미세먼지로부터 섬유를 보호하고, 더 나아가 아기의 피부까지 보호한다. 여기에 베베스킨은 미세먼지 세척력에 있어 친환경 중성세제가 일반적인 석유계 알칼리성 합성계면활성 세제보다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세탁·세정기술연구센터(KATRI)의 테스트 인증까지 받았다.
테스트 방법은 우선 같은 양의 미세먼지가 묻은 오염포 두 개를 준비한다. 여기에 하나는 베베스킨의 친환경 중성세제를, 다른 하나는 석유계 알칼리성 합성계면 일반세제를 이용해 세탁한다. 실험 결과 친환경 중성세제가, 알칼리성 합성세제 보다 세척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제품은 국제적인 특허 기술을 받은 청정 제주의 산소수를 넣었다. 석유계 계면활성제, 파라벤, 형광증백제, 인공색소, 인산염 등은 넣지 않은 인체 무해한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발효콩, 유계, 오레가노, 마치현, 황금으로 구성된, 특허 받은 항균 원료인 '내추럴 프로텍터(Natural Proctector, 특허번호 제10-0910747호)'를 넣어 섬유 속 세균 및 곰팡이를 억제하는 항균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전 제품에 들어가는 모든 세제에는 단순 정제수가 아닌, 정제수를 한 번 더 살균한 '살균수'를 넣어 안전도에 세심한 공을 들였다. 출시된 제품 모두 미국의 유명 환경단체인 EWG SKIN DEEP이 선정한 인체 유해도 0~2 등급의 원료를 사용했고, 대한아토피협회의 아토피 안심마크. 친환경 제품에만 주어지는 로하스 인증까지 획득한 안전한 제품이기도 하다.
세제는 고급 섬유 세탁에 좋은 중성세제이고, 규제의 정도가 까다로운 미국식품의약국 안전처인 FDA 인증을 받았다. 한편, 섬유 보호 및 정전기를 방지해주는 섬유유연제에는 천연 야자 추출 유연 성분과 함께 화장품에나 쓰이는 고급 원료인 아르간 오일을 넣어 섬유에 닿는 아기 피부까지 고려했다. 섬유세제와 섬유유연제 각각에 에코 서트 인증의 시어버터를 함유했다. 일반 세제의 3배 고농축으로 제조된 베베스킨 섬유세제와 유연제는 모두 1리터 용량으로 최대 50회(일반 세탁기 기준)에서 100회(드럼 세탁기 기준)까지 사용이 가능한 경제적인 제품이기도 하다.
베베스킨 베이비 고농축 섬유세제는 '무향' 1종, 섬유유연제는 '베이비 파우더향'과 '러블리 피치향', '그린 코튼향','허니 바닐라향'까지 총 4종으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