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베이비페어 개막 첫날인 지난 17일 키즈맘 상상톡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한국경제신문과 에듀쌤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추구하는 키즈맘의 브랜드 DNA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친정엄마, 아이와 나란히 서울베이비페어를 찾은 주부 김태희(서울 송파구) 씨는 우연히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에서 곧바로 참가를 결정했다고 한다.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딸 이서현 양(27개월)이 넓고 탁 트인 공간인 이곳 현장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환경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외할머니에게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는 이서현 양>
김 씨는 "간단히 살 게 있어서 서울베이비페어를 방문했는데 아이가 그림 그리기에 심취해 친정엄마에게 아이를 잠시 맡기고 편안히 서울베이비페어를 관람했다”며 “무엇보다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대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하려면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 선행해야 한다"면서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생각과 기분을 도화지에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부모에게는 웃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회 키즈맘 상상톡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서울베이비페어가 폐막하는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유치부(4~7세)와 초등 1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접수 후 바로 실기에 들어간다. 그림 주제는 자유이며 수상자는 오는 30일 서울베이비페어 홈페이지 공지 후 개별 통지한다. 수상자는 각 연령별 1명씩 총 4명이며, 상품은 30만원 상당의 큐볼루션 어드밴스 블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서울베이비페어 , #육아전시회 , #베이비페어 , #육아박람회 , #세텍 , #SETEC , #임신출산육아 , #그림그리기 , #사생대회 ,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