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4일 포은아트홀에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중 10곳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530여명 어린이들에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인형극을 상연했다.
인형극 ‘친구야, 아토피를 이겨내!’는 아토피에 걸린 애벌레가 마을 할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질환을 관리해 멋진 나비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음악과 춤, 레이저 조명 등으로 흥미를 북돋우며 아토피를 스스로 예방하고 이겨낼 수 있는 구체적인 건강생활 실천방법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와 어린이의 아토피질환 유병율이 높아져 조기에 예방관리 능력을 기르고자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마련한 것”이라며 “아토피 질환에 대한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공: 용인시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5-25 10:02:37
수정 2018-05-25 10: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