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대문구는 중랑천 제
3체육공원에서 오는
9월까지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학습
’을 진행한다
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약
2000㎡ 규모의 공원 내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학습장
’은 실외 이론 교육장을 비롯해 초보자 코스 교육장
, 중급자 실습 교육장으로 구성됐다. 총
55대의 자전거와 보호 장구
, 자전거 수리장비
, 교육용 교재 등이 마련돼 있다
.서울시 자전거 시민강사 자격을 소지한 강사를 초빙해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 교육은 자전거 통행법
,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 등을 이론 수업을 한 후 기본주행
ㆍ코스주행 등 실습 수업을 하는 방식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지역 내 어린이집
ㆍ유치원의 어린이
1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9월까지 총
30여 회에 걸쳐 무료로 교육이 진행된다
.구는 체험학습을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으로
‘자전거 운전면허증
’을 증정할 계획이다
. 구 관계자는
“어린이가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