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CCTV관제센터 회의실에서 영유아 부모.보육전문가 등 8명에게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위촉장을 전달하고 오는 9월말까지 활동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4명, 보육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2인 1조로 편성해 지역 내 42개 어린이집을 방문하며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4개 영역 25개 지표를 오는 9월말까지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가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 보육정책의 하나로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 양호, 개선필요로 평정되는 조사 등급제를 통해 '개선필요'어린이집은 의무적으로 컨설팅을 받고 '우수. 양호'어린이집은 희망하는 기관에 한하여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