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보건소(보건소장 김영호)는 지난 25일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흡연 및 음주 예방 금연·절주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976명의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피터팬과 담배대왕」제목으로 담배·음주의 위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렸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혀 성인이 됐을 때 금연·금주를 실천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와 가족과 주변 이웃의 어른들의 금연 및 금주를 유도하는 금연·금주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31일 제31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평택역 광장에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평택시민경찰연합회, 교육청 등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 할 예정이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