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30일 구청광장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극단 ‘신명나게’에서 어머니를 위해 불로초를 찾아 떠나는 호랑이의 이야기를 다룬 어린이 연극 ‘호랑이오빠 얼쑤’를 선보였다.
시립수지어린이집 등 관내 7곳 어린이집 원아 200여명과 시민들이 모여 연극을 관람했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구청광장에서 각종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용인시 수지구청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