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 2일, 서울 신촌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미세먼지 방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STOP! 미세먼지, GO! 리사이클링’ 에코마켓을 진행하고, 1억 원 상당의 기금과 바자회 물품을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시민 참여형 환경축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2번째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6월,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음악·예술 공연 등을 펼치고 있으며 플리마켓 물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미세먼지 방지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행사 당일 바자회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진 가운데, 에코마켓 내 ‘그린리더 기업부스’에서 TV홈쇼핑에서 판매됐던 인기 패션, 잡화 등 총 50여 종, 430여 개 기증된 상품을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판매에 나섰다.
해당 수익금은 환경재단에서 진행하는 ‘미세먼지 관련 어린이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또 롯데홈쇼핑 최욱남 쇼호스트의 진행으로 캠페인 소개, 미세먼지 관련 퍼포먼스, 음악공연 등이 이어져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롯데홈쇼핑 이일용 방송본부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