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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어린이 미술교육 프로그램 MC맡는다

입력 2018-06-04 10:46:45 수정 2018-06-04 10: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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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가 오는 611일 론칭하는 플레이런 TV 어린이 미술 프로그램 <솔비의 미술 프로젝트-로마공주의 수상한 미술관>(이하 <수상한 미술관>) 원톱 MC로 낙점됐다.

<수상한 미술관>은 현대 미술을 기반으로 보고, 만지고, 듣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신개념 미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솔비는 2012년 첫 개인전을 선보인 이후 미술과 음악, 퍼포먼스를 결합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셀프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독특한 작업 방식을 이어왔다.

솔비는 평소 아동과 미술 교육에 관심을 가져왔다. 가정 위탁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실종 아동을 위한 파인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는가 하면, 6년 째 보육원 봉사활동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개최하는 1회 마음이 그리기 대회에 일일 미술 교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솔비는 <수상한 미술관>에서 단순한 MC 역할을 넘어 멘토이자 작가로서 그림으로 아이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자기표현을 넘어 탁월한 자기 치유를 보여주는 솔비의 작품 제작 과정이 아이들의 자존감 형성, 정서안정, 자아 발견에 도움이 되고, 경계를 넘어서는 셀프 콜라보레이션의 융·복합은 창의적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솔비는 미술을 통해 또 다른 감각의 언어를 발견했다. 주체적으로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는 도구가 미술이라며 기술적 테크닉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자유롭게 창의성을 발현하고 자아를 찾아가는 주도적인 미술 교육이 적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솔비의 미술 프로젝트 <로마공주의 수상한 미술관>11일 오전 11시 플레이런 TV에서 방송된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8-06-04 10:46:45 수정 2018-06-04 10:46:45

#어린이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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