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제2 직장 어린이집을 신축해 임직원들의 보육수요를 100%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대우는 인천 송도 본사 내 직장 어린이집 시설 규모를 두 배 이상 확장하고 정원도 대폭 늘린다.
포스코대우는 2015년부터 포스코타워-송도 내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증축해 현재는 총 92명을 보육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하는 제2 직장 어린이집은 약 230평 규모로 만1세부터 5세까지 자녀의 아동 110여명을 추가로 보육할 수 있다. 개원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맞벌이, 외벌이 할 것 없이 모든 임직원에게 어린이집 보육 혜택을 제공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꾸려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