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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어린이 식중독 예방 '놀이 인형극' 선봬

입력 2018-06-07 17:18:49 수정 2018-06-07 17: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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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아이들에게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바른 식단을 알리고자 찾아가는 놀이 인형극을 선보인다.

음식을 남기지 않고 골고루 먹어야 하며, 과도한 패스트푸드 섭취는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는 아동극 형식으로 풀었다. 또한 비누 인형과 세균 마녀가 등장해 식사 전 손 씻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인형극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 중 20개 급식소에 대해 이번 달까지 진행한다. 이후 현장 반응과 의견을 수렴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여러 어린이집 소속 원아들이 한데 모여 공동으로 실시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집 한곳 한곳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바꿔 수요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외식 문화 증가와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데 이번 교육이 어린이의 바른 식습관과 위생 관념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6-07 17:18:49 수정 2018-06-07 17: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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