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그룹 계열사인 해성디에스㈜가 8일부터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자 체온계 티온밴드(T.ONBAND) 판매를 시작했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밴드형 전자 체온계 티온밴드는 센서를 겨드랑이에 붙이기만 하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체온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하다.
이 제품은 단순히 체온을 측정하는 기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주목을 받는다. 스마트폰에 전송된 데이터로 아이의 체온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고열이 발생하는 등 이상 온도가 감지되면 보호자가 이를 인지하게 하는 알람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모바일 앱 '티온밴드'를 검색해 다운 받은 뒤 아이 인적사항을 간단하게 입력하면 곧장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시간 절약이 관건인 육아하는 부모에게 인기다.
외에도 전자파 인증시험을 통과해 안전한 의료기기 2등급 제품이며, 교체 가능한 일회용 밴드 형태라 위생적이다.
티온밴드 기본 세트는 밴드 4개와 전원 및 통신을 위한 본체 1개로 구성됐으며, 리필용 밴드는 필요할 때 별도로 구매하면 된다.
앞서 지난 5월 해성디에스는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린 제11회 서울베이비페어에 참가해 티온밴드 사용법을 시연하며 현장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6-08 15:55:54
수정 2018-06-08 15:5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