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시작돼 약 5시간이 지났다.
전국 투표율은 오전 11시 기준 전국 15.7%이다. 이는 지난 6·4 지방선거 때의 18.8%보다 약 3.1%포인트 낮은 수치다.
각 지역별로 검토하면 서울특별시가 14.1%이며, 선거인수 대비 투표자수를 반영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20.1%)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세종특별자치시로 13.0%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지역별로는 ▲부산광역시 15.5% ▲대구광역시 15.8% ▲인천광역시 14.0% ▲광주광역시 13.8% ▲대전광역시 15.6% ▲울산광역시 15.8% ▲세종특별자치시 13.0% ▲경기도 15.1% ▲강원도 19.4% ▲충청북도 17.2% ▲충청남도 17.3% ▲전라북도 16.9% ▲전라남도 17.9% ▲경상북도 17.5% ▲경상남도 17.3%가 한 표를 행사했다.
군-구 단위로는 강원도 양양군이 28.1%로 1/4이 넘는 유권자가 투표장을 방문했으며, 광주광역시 북구가 14.2%로 현재까지는 가장 낮은 수치다.
서울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동대문구로 15.5% 집계됐다.
투표 마감 시각은 오후 6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