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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 경기남부권 마이스 대표 시설 기대감 증폭

입력 2018-06-15 17:06:47 수정 2018-06-15 1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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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8' 참가...수원컨벤션센터 홍보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염태영 시장의 역작이라 평가받는 '수원컨벤션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코리아 마이스(MICE) 엑스포 2018'에 참가했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 중인 이 전시에서 시는 수원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했다.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영문 앞 글자를 모아 만든 신조어로 국제회의와 전시회 및 관련 산업을 통칭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부가가치 유발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일명 '굴뚝 없는 산업'이라고도 불린다.

국내 내수는 물론 외국 자본 유치에도 MICE가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데다 특히 다국적 기업이 많은 중화권, 동남아권에서 마이스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업계 관측에 따라 경기도 지역권에서 인프라 확충에 열중하고 있다.

그중 수원컨벤션센터는 시가 경기 남부 지역 마이스 산업의 중추 역할을 맡기기 위해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면적 9만7620㎡의 대규모로 조성한 복합 단지다. 향후 센터 준공 일정에 발맞춰 인근에 백화점, 호텔, 쇼핑몰 등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47%다. 완공일은 오는 2019년 4월이다.

이번 3선 연임에 성공한 염 시장의 지난 민선 6기 대표적인 성과이기도 한 수원컨벤션센터는 경기남부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란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만큼 마이스 대표 시설로 조명을 받고 있다.

염 시장은 최근 <키즈맘>과 가진 인터뷰에서 수원컨벤션센터에 거는 기대효과로 "내년 3월 완공예정인 수원컨벤션센터는 경기 남부권 MICE 산업의 중심으로 전시장 뿐 아니라 백화점, 호텔, 쇼핑몰 등 부대시설도 건립해 마이스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간 1800억원의 지역경제효과와 38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 등 도시브랜드 향상과 수준 높은 문화산업 육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수원의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만들고 나아가 경기남부권 MICE 산업의 허브도시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성공적인 마이스 산업을 위하여 '수원컨벤션센터 시민마이스터즈·수원마이스얼라이언스'를 운영하며 마이스 업체를 지원 및 인재 육성을 하고 있다. 마이스터즈(MICEters)는 MICE와 서포터즈(Supporters)를 합친 마이스산업 후원자를 의미한다.

이장환 수원시 도시개발과장은 "수원시의 다양한 마이스산업 인프라와 콘텐츠를 이번 박람회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했다"면서 "마이스 업계 네트워크를 강화해 각종 행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수원시청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6-15 17:06:47 수정 2018-06-15 17:20:26

#수원시 , #수원컨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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