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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 캠페인 독려 이벤트 '성료'

입력 2018-06-18 13:38:26 수정 2018-06-18 18: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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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이 세계 난민의 날(6월 20일)을 맞아 난민 아동의 어려운 현실을 알리는 행사를 성황리에 성료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앞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를 위한“I AM(아이엠) 캠페인의 일환으로, 난민 아동이 겪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폭격을 피해 피난길에 오른 난민 아동의 여정과 난민캠프의 일상을 담은 사진60여 점과 상처 입은 난민 아동을 형상화한 1.7m높이의 대형 곰인형이 공개됐다.

곰인형을 활용한 사진은 난민 아동들이 총성을 피해 국경을 넘고, 식량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밖에도 난민 아동에 대한 지지를 담아 난민 아동 사진 프레임에 리본 묶기, 난민 아동을 외면하지 않는 어른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은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편, 월드비전은 시리아 내전 7주년을 맞아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 캠페인 ‘I AM(아이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난민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종로구에 위치한 류가헌에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I AM,나를 희망한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월드비전 홈페이지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8-06-18 13:38:26 수정 2018-06-18 18: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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