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린넨' 은 구김이 쉽게 생기고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 옷이 줄어들거나 뻣뻣해지는 등 변형되는 경우가 있어 관리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자주 빨기 어려운 소재인 '린넨',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의류관리와 공기청정이 하나로, 코웨이 '의류청정기'
의류청정기는 의류관리와 공기청정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구현한 융ㆍ복합 환경가전이다. 옷의 미세먼지와 생활먼지는 물론 냄새와 주름까지 관리한다.
코웨이 의류청정기는 2가지 기능을 한번에 해결하기 때문에 공간효율성이 높다. 제품 하단에 공기청정기를 탑재, 공기청정ㆍ제습 기능으로 주변 공간을 청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극세사망 프리필터ㆍ맞춤형필터ㆍ탈취 필터ㆍ헤파필터로 구성된 4단계 필터시스템은 적정 습도를 유지해 옷을 보호한다. 또한 위생 관리 전문가 ‘홈케어닥터’가 4개월마다 한번씩 방문해 제품 관리를 해주는 케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살균까지 완벽한 다리미, 로라스타 '리프트(LIFT)'
스위스 프리미엄 스팀다리미 ‘로라스타(Laurastar)’는 쉽고 빠른 다림질을 통한 주름제거뿐만 아니라 강력한 스팀분사로 린넨 등 눅눅한 패브릭을 보송하게 관리해주기로 유명하다. 그 중 로라스타의 ‘리프트’는 150도의 고온〮고압 스팀으로 살균기능이 뛰어나다. 린넨, 스포츠웨어 등 모든 소재의 의류를 살균할 수 있고 침구류, 패브릭 소파도 스팀살균으로 99.999% 유해세균을 제거한다. 특히, 초미세스팀이 옷을 투과해 미세먼지, 생활먼지를 제거해준다. 아이의 장난감 및 인형에도 스팀살균을 할 수 있어 아토피 및 알러지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회식 등으로 인해 옷에 밴 냄새를 제거할 수도 있어 의류 관리에 유용하다. ‘로라스타’는 영국 알러지 협회(BAF), 스위스 Scitec에서 살균력을 인증 받았으며,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에서도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살구균, 칸디다 알비칸스균 등 4개의 주요 세균에 대한 살균력 테스트를 거쳤다.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 관리까지,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스타일러’는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양복, 교복, 겉옷 등을 새 옷처럼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는 기존 슬림형 모델보다 내부 공간을 40%가량 더 키웠다. 이 제품은 여러 옷을 한 번에 관리해야 하는 고객이나 여러 명의 가족이 있는 집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는 옷에 밴 냄새, 생활 구김, 미세먼지 등을 없애주는 것은 물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 세균은 99.9%까지 제거한다. 패딩, 청바지 등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를 관리해주는 ‘다운로드코스’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뿌리는 다리미, 핌 스프레이
다리미가 없을 때 사용이 가능해 스프레이형 다리미로 불리는 '핌 스프레이'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뜨고 있는 아이템이다.
핌 스프레이의 특허출원 섬유 콜라겐이 구겨진 의류의 불규칙한 섬유조직을 섬유 콜라겐이 일정한 방향성을 잡아 구김을 개선해준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구겨진 옷을 옷걸이에 건 뒤 30cm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옷이 약간 젖을 정도로 2~3회 분무한 후 봉제선이나 주름진 부분을 팽팽하게 당긴 후 건조하면 구김이 펴진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6-21 08:44:25
수정 2018-06-21 08: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