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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장기실종아동’ 찾아…전국 CU 매장 '예측 몽타주' 게시

입력 2018-06-21 10:03:46 수정 2018-06-21 10: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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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실종 아동을 찾기 위해 BGF와 경찰청이 앞장선다.

국내 편의점 CU(씨유) 투자회사 BGF는 장기실종 아동의 현재 모습을 예측한 장기실종 아동 예측 몽타주를 전국 13000CU 매장에 게시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장기실종 아동의 경우 실종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된 외모로 아동을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부산지방경찰청이 제작한 장기실종 아동 예측 몽타주는 실종 당시 아동과 부모의 사진, 현재의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종 아동의 현재 모습을 예측했다. 더불어 몽타주에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안경, 모자 등을 착용한 모습 등 여러 가지 예시를 만들어 이해를 높였다.

BGF장기실종 아동 예측 몽타주를 전국 CU 매장에 설치되어 있는 계산대 모니터와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통해 안내 중이다.

또한 지난 5월부터는 경찰청과 함께 실종 아동이 발생했을 때 수 시간 안에 실종자 정보를 전국 CU 매장에 노출해 실종 아동의 조기 귀가를 돕는 실종 경보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민승배 BGF 커뮤니케이션실장은 “BGF는 경찰청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공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라며 국내 최대 인프라를 활용해 사랑하는 가족을 애타게 찾는 보호자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8-06-21 10:03:46 수정 2018-06-21 10: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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