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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미혼모·한부모 가정에 여름 의류 1만4천장 기부

입력 2018-06-28 13:33:33 수정 2018-06-28 13: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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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유니클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과 장애인 등 에게 기능성 이너웨어 에어리즘을 비롯한 반팔 티셔츠 등 총 14000장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폭염을 대비해 땀과 열을 빠르게 날리는 에어리즘‘U 크루넥 티셔츠로 구성된 여름 의류 세트를 마련해 한부모 가정 2000명과 장애인 5000명에게 지원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지속가능경영의 실현을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소외계층을 지원했다해가 거듭될수록 여름이 점점 더 길어지고 불볕더위 현상이 심해지는데 자사 상품으로 에너지 빈곤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와 협력해 에너지 소외 계층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온 유니클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2015년부터 3년간 약 53000만원 상당 상품과 기부금을 후원했다. 2016년 서울시 주관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에누리 기업)’으로 위촉되고 ‘2017 서울에너지복지 나눔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8-06-28 13:33:33 수정 2018-06-28 13: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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