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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정책모기지 이용 육아휴직자 원금상황 유예 확대

입력 2018-06-29 18:48:14 수정 2018-06-29 18: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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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가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 정책모기지론을 이용 중인 육아휴직자의 원금상환유예 횟수를 현행 1회에서 최대 3회까지 확대한다.

이번 지원방안을 통해 보금자리론·적격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육아휴직자는 최대 3회, 총 3년까지 원금상환을 미룰 수 있다.

디딤돌대출의 경우는 최대 2회, 총 2년 동안이다. 보금자리론·적격대출 이용자의 ▲거주지 ▲재직 중 또는 실직한 직장 소재지 ▲사업 중 또는 폐업한 사업장 소재지가 고용ㆍ산업위기지역인 경우도 기존 1회에서 최대 3회까지 원금상환 유예를 할 수 있다.

또한 연체가 발생한 지 2개월이 지나 연체 원리금 등을 전액 상환하기 위해 연체이자 감면을 신청할 경우 회차별 연체가산이자율을 1%포인트 낮춰 채무정상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원금상환 유예, 연체이자 감면 확대는 취약·연체자의 실질적인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6-29 18:48:14 수정 2018-06-29 18:48:14

#육아휴직 , #보금자리론 , #한국주택금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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