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9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 받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아이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한숲‧농서‧죽전‧흥덕 등 9곳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되며 ▲정기형 ▲체험형 ▲찾아가는 유아숲 ▲행복나눔숲 ▲또래숲 5가지로 구성된다.
8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용인시청 홈페이지 문화관광코너의 숲체험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도 56곳 어린이집과 유치원 1만3천여명의 유아, 교사들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했다”며 “어린이들이 자연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