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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고혈압약 발암물질 리스트 중 104개는 판매 재개

입력 2018-07-10 10:30:34 수정 2018-07-10 10: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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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고혈압약 발암물질 리스트를 공개했다.

식약처는 10일 오전 고혈압약 발암물질 리스트를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등록했다.

해당 리스트에는 115개의 잠정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대상 품목이 적혀 있어 주의해야 할 약품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발암 가능 물질을 함유한 품목은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유지하고 회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불순물 함유, 고혈압 치료제 잠정 판매 중단 및 해제 알림 내용은 홈페이지 이외에 식약처 대표 블로그나 페이스북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9일 발암 가능 물질인 원료 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치료제 219개 품목(82개 업체)을 점검한 결과, 104개 제품(46개사)이 해당 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 제품들의 판매 중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8-07-10 10:30:34 수정 2018-07-10 10: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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