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지난 3일 인천 검암역에서 공항철도와 함께 교통약자(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항철도 전동차 내 설치된 임산부 배려석에 공항철도 캐릭터인 ‘나르’인형을 비치했다. 이 배려인형에는 ‘임산부 배려석’이라는 문구가 한글과 영어로 표기돼 있다.
김영인 국제성모병원 병원장은 “초기 임산부는 대중교통 이용 시 임산부 배려석을 양보받기 힘들다”며“이번 캠페인이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인식 개선과 배려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