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UCB제약(대표이사 이영주)은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애착인형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애착인형 제작 및 기부는 한국UCB제약 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애착인형 만들기 행사는 한국UCB제약의 임직원은 가정형편이나 상황으로 인해 보호자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 힘든 아기들이 애착인형을 통해 불안감을 잠재움으로써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친환경 소재로 직접 인형을 꿰매어 40여 개의 애착인형을 만들었다.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된 애착인형은 결손가정 및 비혼모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UCB제약은 기부를 통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형성하고 보다 확장된 범위의 공감 능력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영주 대표는 “한국UCB제약은 환자 중심의 가치를 기업활동 전반에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있으며, 이런 가치가 임직원들의 행동에도 녹아들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우리의 진정한 마음과 움직임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신체는 물론 정서적인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UCB제약은 2014년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위해 복숭아 나무를 직접 심고, 2년 후 수확한 복숭아를 환우회에 전달한 ‘희망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2013년부터 4년동안 누적해 모은 2,000만원 상당의 임직원 법인카드 포인트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기도 했다. 기금은 국내 아동의 보건 의료를 위한 검사 및 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되며, 국내 18세 이하 저소득 가정 아동의 검사 및 외래진료 비 지원, 심리치료 시원 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