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가 자신의 가창력을 재능기부해 청각장애 아동을 돕는데 나섰다.
11일 지니뮤직은 최근 지니뮤직 아티스트 재능기부 캠페인 '지니뮤직 챌린지'에 가수 김연우가 동참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연우가 25번째 아티스트로 참여한 '지니뮤직 챌린지'는 아티스트의 노래방 가창 점수에 따라 기부금을 전달하는 지니뮤직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니뮤직은 ‘김연우에게 스페셜 룰을 적용해, 김연우의 가창 데시벨이 130데시벨을 돌파할 경우 최대 기부금인 1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연우는 이번에 발매한 5집 정규 앨범 타이틀 곡 '반성문'을 깊고 진한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불렀고, 130데시벨을 달성하며 재능기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연우가 적립한 100만원의 기부금은 청각장애 어린이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전액 기부된다.
김연우는 "재능기부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청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니 뮤직이 계속 힘써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