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가족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도록 미술관과 원예를 주제로 가족중심의 무료 체험강좌를 운영하기로 하고 16일부터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술강사와 원예전문가들이 미술관체험과 원예체험을 과정별 4회씩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여성회관과 미술관 등에서 진행한다.
미술관체험 ‘미술관에서 찾은 나’ 강좌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현대미술관의 역사, 미술관 예절과 관람법 등 이론과 관내 한국미술관, 이영미술관 견학으로 진행된다.
원예체험 ‘실내 미니가드닝’ 강좌는 8월2일~2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식물의 구조, 정원의 가치 등을 주제로 강의와 미니 정원‧꽃다발 만들기 등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대상은 용인시민 중 부모 1인과 초등 3~6학년 자녀 1인으로 된 가족팀이며, 오는 16일부터 과정별 20가족씩 총 40가족을 여성회관 홈페이지 평생교육 게시판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미술작품을 관람하거나 실내 정원을 꾸미는 가족소통프로젝트를 마련한 것”이라며 “인성을 함양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