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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교실 운영

입력 2018-07-17 11:24:15 수정 2018-07-17 11: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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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가 오는 27일까지 지역아동센터 6곳에서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아토피와 천식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 차원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알레르기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발진과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특히 가려운 피부를 긁으면서 진물이나 피가 나고 염증이 더욱 심해져 더 강하게 긁는 악순환이 발생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피부 관리, 목욕방법 등 동영상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로션 만들기와 실내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화분 만들기가 있으며 이들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7-17 11:24:15 수정 2018-07-17 11:25:33

#영주시 , #아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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