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2018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 기획을 위해 아동축제기획단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아동축제기획단은 서구에 거주하는 아동 30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모일 예정이다. 이들은 '2018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 기획을 위한 워크숍과 분과 활동 등을 수행한다.
참여 아동은 축제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축제기획 실무를 배우며, 축제명 및 슬로건 선정, 축제 세부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모니터링 등 축제 전반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서구에 거주하는 11~18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다음 달 10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서구청 아동친화정책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이 지역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아동의 참여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