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앙도서관이 초등고학년 여름독서교실 '책과 함께하는 북플레이'와 여름방학특강 '어린이 시민학교'를 진행한다.
'책과 함께하는 북플레이'는 2018 안산의 책 '장꼴찌와 서반장'을 주제도서로 정하고, 5일간 연극 활동하기,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및 편지쓰기 등 책 한 권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은 유설화 작가를 초청해 슈퍼거북 1인 연극을 보고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어린이 시민학교'는 세계의 글로벌 이슈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세계시민으로서의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유아 6~7세를 대상으로 한 '지구, 내가 지켜요!',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난민, 그들도 나의 친구랍니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책을 통해 이야기 나누고 생각을 담은 나만의 책 만들기도 경험할 수 있다.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에서의 경험을 통해 독서습관을 생활화하고 싶은 어린이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강좌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