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LF가 육아 지원 사업을 위하여 BC카드와 손잡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LF와 LF의 영유아 보육 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아누리는 앞으로 BC카드와 ▲개인고객 대상 육아 관련 공동 마케팅 및 제휴 서비스 ▲법인고객 대상 임직원 복지 제휴 서비스 ▲공공 바우처 사업 및 기타 신규 제휴 서비스 등 다양한 제휴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LF의 자회사인 아누리는 2013년 영유아 교육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소셜벤처 기업으로 설립된 영유아 보육 서비스 전문 회사이다. 아누리는 최근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임직원 자녀 대상 방문보육서비스 및 차별화된 영아 대상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선보였다.
BC카드는 2015년부터 공공 바우처 사업인 ‘아이행복카드’ 사업과 ‘국민행복카드’사업을 주도해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관련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는 임신, 출산, 육아 특화 앱 ‘해피타임즈’를 출시 하는 등 생활 밀착형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공공 바우처 사업과 ‘해피타임즈’ 앱을 통해 쌓은 풍부한 경험이 아누리의 영유아 보육 전문 서비스 역량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임신·출산·육아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규식 LF 대표이사는 “LF는 같은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공공 바우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BC카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사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공동 사업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육아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MOU는 서울 서초동 BC카드 본사에서 오규식 LF 대표이사 사장, 이문환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송시윤 아누리 대표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