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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청, 삼성전자 봉사단과 코딩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8-08-06 17:04:23 수정 2018-08-06 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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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도서관 강당(4층)에서 '창의 코딩, 도서관에서 배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의 코딩 교육은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 17시간 이상, 중학교는 34시간 이상 필수로 지정됐다. 이미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 세계 주요국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필수화 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청소년들에게 논리력과 창의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코딩 교육을 도서관과 학교 상호간의 연계 협력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 과정은 지난 5월 시범 운영을 통해 6월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왔으며, 강사는 삼성전자 레밍즈 봉사단(레밍즈·삼성 Voluntainment 봉사단)으로 10여명의 강사가 1: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원리를 레고를 활용하여 블록 프로그래밍으로 다양하게 표현해 보고, 입력한 프로그래밍에 따라 자동차를 직접 움직여 봄으로써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120만권의 어린이 청소년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국가대표 청소년 전문 연구도서관에서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매번 참여자의 관심이 증폭됨에 따라 앞으로 정규 프로그램 개설을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 5~6학년, 중학생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8-06 17:04:23 수정 2018-08-06 17:04:23

#삼성전자 , #코딩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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