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증산정보도서관(이하 도서관)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총 5회차로 이명현 박사의 '별의 별 이야기' 강연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인문독서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앞서 도서관은 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의 '별의 별 이야기'는 1~4회차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마지막 5회차는 다음 달 18일(화)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강연 내용으로는 ▲1강 우리는 별먼지-우주 속 인간의 위치 알아보기 ▲2강 별헤는 밤–별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 ▲3강 소행성 탐사와 태양계시대 – 소행성 채굴을 향한 도전과 경쟁 ▲4강 외계지적생명체 ▲5강 인공지능의 시대 – 천문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다 등이 준비돼 있다.
도서관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하리하라의 '음식 과학'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이번에도 이명현 박사의 강연을 세심하게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연을 진행할 이명현 박사는 세티(SETI)연구소 한국 책임자이자 과학책방 '갈다'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연세대 천문대 책임연구원, 네덜란드칼테인 천문학 연구소 연구원을 거쳤다. 대표저서로는 '이명현의 별헤는 밤', '과학하고 앉아있네', '외계생명체 탐사기', '판타스틱 과학 책장' 등이 있다.
신청은 지난 13일 시작됐으며 도서관 방문, 전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