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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우수 사례집 발간

입력 2018-08-17 10:24:21 수정 2018-08-17 10: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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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우수사례집 '꿈을 그리다' 발간 및 배포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전국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등에서 피해자를 지원한 사례 중 희망을 줄 수 있는 예를 모아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우수사례집-꿈을 그리다'를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여성들이 상담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이주여성보호시설,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등 관련기관에서 상담 보호 및 무료 법률, 의료 등의 서비스를 받아 자활에 성공하는 구체적인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자에는 ‘2017년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지원 사례를 모은 1장과, 가정폭력을 소재로 한 영화를 소개하고 피해자 지원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담은 제2장 '또 다른 꿈을 그리다'로 구성됐다.

여가부는 지방자치단체, 여성긴급전화 1366,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경찰청, 공공의료수행기관 등에 책자를 배포하고, 여가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해 관련기관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창행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이번 우수사례집 발간이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는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관련기관에는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국장은 "여가부는 가정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무료법률,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기관 간 연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8-17 10:24:21 수정 2018-08-17 10:24:21

#피해여성 , #여가부 , #가정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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